[공공투데이 세종=박영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이번 주 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 일부 연안 및 내만의 수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측되어 30일 오후2시부로 저수온 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저수온 주의보 추가 해역은 전남 영광군 송이도 남단부터 해남군 송지면 남단까지의 해역, 득량만, 가막만, 그리고, 경남 사천만, 강진만이다.
이들 해역은 이번 주말에 한파의 영향으로 4℃ 미만으로 수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저수온 주의보를 발령하게 됐다.
해당 해역에서는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를 양식하고 있는 어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수온 주의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충남권역에 이어 전남 경남권역 현장 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장별 수온과 양식수산물 피해상황 등을 점검하고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전남과 경남은 양식수산물이 많은 지역으로 관계기관의 철저한 준비를 협조드린다"라며 "어업인들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정보를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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