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판문점 견학이 오는 18일부터 다시 중단된다.
통일부는 12일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 단계 격상(Bravo→Bravo+)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왔다.
지난 2020년 12월 중단됐다가 2021년 4월 말 일부 재개했고, 같은 해 7월 초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수도권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조치에 들어서며 재차 중단됐다.
이후 견학은 4개월여만인 작년 11월30일 재개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판문점 견학이 예정돼 있거나 계획한 국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견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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