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는 MBC '놀면 뭐하니?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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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는 MBC '놀면 뭐하니? 차지
8개월 만에 1위 복귀, 작년 MSG워너비에 이어 올해 WSG워너비도 화제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2.06.2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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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MBC '놀면 뭐하니?가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토요일 저녁 예능 〈놀면 뭐하니?〉가 선호도 4.9%로 8개월 만에 1위 복귀했다.

MBC ‘놀면 뭐하니?’[사진=MBC]
MBC ‘놀면 뭐하니?’[사진=MBC]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스타 PD 김태호와 국민MC 유재석이 2018년 3월 〈무한도전〉 종영 후 재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뽕포유’ 특집에서 유재석이 트로트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큰 반향을 일으키며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의 연이은 성공으로 작년 5~6월 1위를 차지했고, 올 초 원년 PD가 떠나는 변화를 겪었지만 ‘WSG워너비’로 기세를 되찾았다.

2위는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4.0%)이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평범한 고등학생 ‘서동희’(남상지)가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조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되고, 이웃과 가족의 도움으로 자립하며 꿈을 이뤄가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다.

성준해 감독과 구지원 작가가 재결합한 드라마로, 그들의 전작 〈여름아 부탁해〉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일일 드라마로는 첫 1위 기록을 남긴 〈여름아 부탁해〉도 입양을 통해 새롭게 맺어지는 가족 관계를 그렸었다.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1 저녁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4.0%)이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평범한 고등학생 ‘서동희’(남상지)가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조카를 입양해 싱글맘이 되고, 이웃과 가족의 도움으로 자립하며 꿈을 이뤄가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다.

성준해 감독과 구지원 작가가 재결합한 드라마로, 그들의 전작 〈여름아 부탁해〉는 2019년 7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일일 드라마로는 첫 1위 기록을 남긴 〈여름아 부탁해〉도 입양을 통해 새롭게 맺어지는 가족 관계를 그렸었다.

〈현재는 아름다워〉 4위, 〈황금가면〉 〈왜 오수재인가〉 10위권 신규 진입

차예련(‘유수연’)·이현진(‘강동하’) 주연 KBS2 저녁 일일극 〈황금가면〉(2.9%, 6위)과 서현진(‘오수재’)·황인엽(‘공찬’) 주연 SBS 금토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2.1%, 10위)가 새로이 10위권에 진입했다.

그 외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3.8%)이 3위, 〈현재는 아름다워〉(KBS2 주말, 3.7%)가 4위, 최근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tvN 주말, 3.6%)가 5위, 〈나는 자연인이다〉(MBN, 2.5%)가 7위, 〈런닝맨〉(SBS)과 〈1박2일 시즌4〉(KBS2)(이상 2.4%)가 공동 8위다.

뭉쳐야 찬다 2〉 〈골 때리는 그녀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20위권 재진입

11~20위권에는 〈뭉쳐야 찬다 2〉(JTBC, 1.5%, 12위), 〈골 때리는 그녀들〉(SBS, 1.4%, 16위) 등 축구 예능 두 편과 오은영 박사 등 육아 전문가들이 이끄는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채널A, 0.8%, 20위)가 재진입했다.

그 외 〈나 혼자 산다〉(MBC. 1.9%, 11위), 픽션 사극 〈붉은 단심〉(KBS2 월화), 지난달 종영한 〈나의 해방일지〉(JTBC 주말), 〈미운 우리 새끼〉(SBS)(이상 1.5%, 공동 12위), 〈세계테마기행〉(EBS, 1.3%, 17위), 〈미스트롯2〉 주역들을 중심으로 한 장르 불문 음악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TV조선, 1.2%, 18위), 〈강적들〉(TV조선, 0.9%, 19위) 등이 포함됐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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