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모두 증가…"수출액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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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모두 증가…"수출액 역대 최고"
올해 전기 수소차 누적 내수 판매대수 8개월 만에 10만대 돌파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2.09.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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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강문정 기자] 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2개월 연속 생산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출액도 4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역대 8월 수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 수출용 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선적부두에 수출용 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스1]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8만4361대로 3년 8개월 만에 4개월 연속 증가세를나타냈다.

업체별로는 완성차 5개사 모두 개별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특히 중형 3사가 대폭 증가(52%)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는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12만4426대, 기아는 15.5% 증가한 11만1853대, 한국GM은 43.3% 증가한 2만386대, 쌍용은 62.7% 증가한 1만1176대, 르노코리아는 57.1% 증가한 1만5782대를 각각 생산했다.

지난달 내수 판매의 경우 국산차 판매는 감소했지만 수입차 판매가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13만1638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이후 19개월 만의 증가세 전환이다.

업체별 내수판매를 보면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3.5% 감소한 4만9224대, 기아는 1% 증가한 4만1404대, 한국GM은 24.3% 감소한 3590대, 쌍용차는 42.4% 증가한 6923대, 르노코리아는 14.2% 감소한 3950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입차는 BMW, 테슬라, 아우디 등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9.1% 증가한 2만7045대를 판매해 1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국내 판매 실적 5위 안에는 모두 국산차가 이름을 올렸다. 쏘렌토(5674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그랜저(4606대), 카니발(4535대), 소나타(4332대), K8(4257대) 순이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9.1% 증가한 16만8155대, 수출액은 35.9% 증가한 41억2000만 달러로 물량·금액 모두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수출액은 8월 수출액 중 최고치였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7만489대, 전년 동월 대비 24.9%), 기아(7만1376대, 31.5%), 한국GM(1만4760대, 20.4%), 쌍용차(3722대, 32.3%), 르노코리아(7672대, 80.9%) 등이 모두 늘었다.

차종별로는 경형 1만2229대(전년 동월 대비 39.7%), 소형 1만3082대(-22.5%), 중형 1만1331대(204.4%), 대형 3547대(59%), SUV 11만8560대(33%) 등으로 소형차를 제외하고 모두 증가했으며, 중형과 SUV 차종이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다.

중형 차종 급증은 현대차 아산공장 설비 공사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SUV 증가는 완성차 회사의 주력 수출 모델과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부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90.5% 증가한 6934대를 수출했다.

지역별로는 우리나라 자동차 주요 수출 시장인 북미 수출액이 20만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8% 증가하면서 8월 실적 최고치 기록을 견인했다.

지난달 기준 친환경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7% 증가한 3만5227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의 26.8%를 차지하며, 7개월 연속 증가세와 8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8월 누적 전기·수소차 내수 판매대수는 10만3000대로 10만대 돌파까지 8개월이 소요돼 지난해와 비교해 4개월 단축했다.

친환경차 수출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4만215대, 수출액은 45.7% 증가한 12억2000만 달러로 모두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액은 전체의 29.6%를 차지하며 8월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월 수출액 기준으로는 지난해 9월 최초 10억 달러 돌파 이후 1년 연속 10억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미국 전기·수소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2.1% 증가한 1억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친환경차 수출 호조를 이끌었다.

지난달 자동차 부품 수출은 국내 브랜드 수요 확대에 따른 해외 생산 증가와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한 18억1000만 달러였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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