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화순=이재현 기자] 2일 오전 11시 20분경 전남 화순군 백아산 정상 부근에서 어깨부상을 당한 여성 A모(42)씨가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관리소는 이날 산행 중 넘어지면서 어깨가 탈골되어 움직일 수 없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헬기 착륙장이 있어 안전하게 구조 후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계류장에 착륙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행 중 크고 작은 부상자가 많이 발생한다"라며 "충분한 준비운동과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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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hyuen0505@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