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세종=강문정 기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가 등 변수가 없으면, 향후 1달간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낮다고 12일 예측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모델링 전문가들의 유행 예측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임 단장은 "새로운 변이 확산 같은 큰 변수가 없을 경우, 향후 1달간 확진자 증가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최근 다양한 세부 변이 등장 및 국외 반등 상황을 고려해 신중한 관찰과 평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유행은 정점 구간을 지나 7주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속도는 다소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단장은 10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했다. 또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규모가 감소하고, 대응 역량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봤다.
방대본에 따르면 10월 1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22.1% 감소해 일평균 약 2만2000명대 발생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7로 7주일 연속 1 이하를 유지했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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