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세종=송승호 기자]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일부터 12일까지 총 11일 간 개최된 제19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 6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42개국 20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준(수내중3), 이혁준(양정중2), 현창운(인천청량중3)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박서현(해강중2), 방승준(화수중3), 윤유리(인주중3)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특히, 김준(수내중3) 학생은 전체 참가 학생 중 1위(탑골드)를 차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는 단순이론 30문제(30점)와 심층이론 3문제(30점), 실험 5문제(40점) 가 출제되어 각 4시간씩 진행되며, 100점 만점으로 채점되고, 올해 실험 시험은 시뮬레이션 수행분석 방식으로 시행되됐다.
올해 이론 시험은 질량분석기, 발효 및 증류, 식물의 유전 및 분류 분야에서, 실험 시험은 후각 뉴런의 전기적 모델, 저항 측정, 뇌척수액의 점도, 안토시아닌을 이용한 수소이온농도(pH) 탐구, 커피 종 판별하기가 출제됐다.
한편, 인도가 금 6개로 1위, 러시아가 금 5개로 2위를 한국대표단이 3위를 차지했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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