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아산 등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1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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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아산 등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14곳 선정
정성진단 우수 지자체 해남 아산시 통영시 구례군 남양주시 등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12.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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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김민호 기자] 전남 해남군과 충남 아산시 등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 14곳이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2022년 문화유산 관리기반 역량 진단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 14곳을 선정해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한다.

충남 아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산시청]
충남 아산시청사 전경 [사진=아산시청]

문화재청은 2020년부터 문화유산 보존 관리 및 활용의 최일선 현장인 지자체가 문화유산 관리기반 및 역량 수준을 스스로 진단하고 관리 역량을 제고하도록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과 함께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 역량 진단과 자문(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의 문화유산 전담인력, 관련 조례 등 문화유산 관리 역량 현황 등에 대해 1차 정량 진단을 실시하고, 역량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전국 30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문화유산 주요 보존 관리사업, 문화유산 주요 활용사업 등에 대해 2차 정성 진단과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2년 문화유산 관리기반 및 역량 정성진단 결과 우수 기초지자체로는 ▲전남 해남군, 충남 아산시, 경남 통영시, 전남 구례군, 경기도 남양주시, 정량진단 우수 기초지자체로는 ▲ 경북 경주시, 충남 부여군, 공주시 등이다.

전년도 대비 관리기반 및 역량 개선 정도가 높은 기초지자체로는 ▲ 광주광역시 남구, 전북 무주군, 충북 청주시, 대구 중구, 경남 통영시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한 문화유산 관리 역량을 보유한 기초지자체의 비중이 높은 광역지자체로는 충청남도 ▲전년도 대비 문화유산 관리 역량이 향상된 기초지자체의 비중이 높은 광역지자체로는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적극적인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지자체에게는 포상, 예산사업 연계 등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하고자 한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지자체 문화유산 보존 관리 전문인력 배치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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