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향년 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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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캄보디아서 링거 맞다 사망…향년 67세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3.04.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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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개그맨 서세원(67)이 20일 오후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했다.

서세원 [사진=뉴스1]
서세원 [사진=뉴스1]

20일 서세원 딸 서동주 측 관계자는 "서동주가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외교 당국에 따르면 서세원은 오후 1시(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1996년부터 7년 간 KBS2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활약했으나 이후 배우 서정희를 폭행해 이혼하는 등 사생활로 구설에 올랐다.

서세원 서정희는 1982년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서세원은 당시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서세원은 지난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미디어 사업 및 부동산 건설 사업 등과 목사로 활동을 이어왔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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