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 근대5종선수권대회 13일 개막

2012-09-06     신영삼 기자

[무안=공공투데이 신영삼 기자]전남 무안군에서 제31회 전국 근대5종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대한근대5종연맹 주최로 전국에서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무안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에페방식, 수영 200m, 승마 장애물비월경기, 복합경기 육상과 사격 등 선수 1명이 5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러 점수를 종합 합산해 순서를 결정한다.

근대5종 경기는 전쟁 중 군령을 전하기 위해 적진을 돌파한 나폴레옹 부하의 영웅심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근대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의 영향으로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에서 탄생하게 됐고, 5종목을 경쟁하는 능력은 완성된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힘을 길러주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삼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