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전자발찌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2014-04-17     최가희 기자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윤광원)가 17일 관내 7개 경찰서 전자발찌 및 성범죄 담당 경찰관 14명과 보호관찰소 전자발찌 담당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발찌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최근 전자발찌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사건이 잇달아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전자발찌대상자의 재범 및 전자발찌 훼손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조기검거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회 등을 통해 전자발찌대상자 정보 및 수사관련 정보를 공유해 지도, 감독 강화 및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이전구 전주보호관찰소 관찰과장은 “앞으로도 경찰서와의 정기적이고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최가희 기자 lalala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