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코로나19 확진 팬들 발동동…"격리 시설로 이동"

2021-08-30     김진희 기자
가수

[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29일 "송가인은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29일 오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시설로 이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오는 9월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라 향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송가인 전문]

사랑하는 우리 어게인 여러분! 가인이 소식 듣고 많이 놀라셨죠? 좋은 소식 들려드려야 하는데 걱정 끼쳐드려 죄송해요.

저는 지금 생활치료센터에 도착해서 안내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요.

하루 빨리 음성 판정 받고 울 어게인께 인사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마스크 잘 착용해주시고 개인 방역 철저하게 해주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곧 인사드릴게요!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