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등 유발 '센노사이드' 검출 수입 당절임 식품 회수 조치

2021-09-03     정숙 기자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공투데이 청주=정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프롬안스 플럼(중국산 당절임)'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센나 식물 잎에서 추출하는 의약품 성분으로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4월 19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