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킹조직 1468명 계정 탈취···사칭 이메일 주의
김민호 기자 | 2023-11-21 12:40
[공공투데이 서울=김민호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규명한 국회의원실, 기자 등 사칭 전자우편 발송사건을 계속 추적 및 수사한 결과, 올해에도 사칭 전자우편을 지속해서 발송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상자산을 탈취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해킹조직은 정부기관, 기자, 연구소 등을 사칭해 \'안내문\'이나 \'질의서\' 등 수신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위장한 전자우편을 발송하고 있으며, 첨부된 파일을 열람하면 PC 내부의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이 설치되는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또한, 전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