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개발 현장에서 5층건물 붕괴 9명 사망 8명 중상
이재현 기자 | 2021-06-10 08:47
[공공투데이 광주=이재현 기자] 광주 한 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져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9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지역에서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돼 승객 9명이 숨졌고, 8명(버스기사 1명 포함)은 중상을 입었다.사망자는 10대 1명, 30대 1명, 40대 1명, 60대 5명, 70대 1명으로 파악됐다. 최연소는 17세, 최고령은 76세이다. 10대는 17세 고등학생으로 확인됐다.당초 소방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