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영웅들 광주유니버시아드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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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영웅들 광주유니버시아드 응원 '눈길'
  • 송덕만 기자
  • 승인 2012.08.0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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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공투데이 송덕만 기자]런던올림픽 영웅들이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응원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페이스북 캡쳐화면
한국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도마의 신'양학선 선수와 올림픽 2연속 메달을 획득한 마린보이 박태환, 통산 100번째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펜싱의 원우영, 양궁 오진혁 선수 등 올림픽 주역들이 런던 팀코리아 하우스의 광주홍보부스를 찾아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릴레이 영상메시지를 남긴 것.

대회 조직위는 메달리스트들의 생생한 응원을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전파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메달 획득 직후 코리아 하우스를 방문한 양궁 금메달리스트 오진혁 선수는 "광주하계U대회의 성공개최와 국민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장 먼저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광주의 아들인 양학선 선수와 남자 펜싱의 원우영 선수, 광주 출신의 최은숙 선수가 포함된 펜싱 여자단체전 은메달의 주역들(신아람.최인정.정효정 등)도 광주U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영상과 사진으로 광주 파이팅을 외쳤다.

지난 5일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 박태환 선수는 "광주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광주가 수영대회를 꼭 유치해 많은 한국선수들이 출전하고 한국 수영의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수영선수로서의 특별한 기대와 희망을 남기기도 했다.

올림픽 영웅들의 응원 영상메시지가 조직위원회 페이스북에 연일 게재되자, 접속횟수는 평소보다 3배이상 증가하며 광주U대회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현장의 홍보부스를 순례하는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노르웨이, 러시아 관광객들 또한 광주U대회 사이버 성화주자로 참여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런던 홍보부스가 세계 스포츠의 중심에서 광주U대회를 톡톡히 알리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방문과 응원으로 광주유니버시아드가 팀 코리아 하우스 내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번 올림픽 현장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외 스포츠 관계자와 스포츠팬들에게 광주U대회를 인식시키고 관심을 끌어내는데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금메달리스트들의 응원메시지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페이스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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