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in] 엑소, '수호 천사 - 수호 팬들'
상태바
[ZUM-in] 엑소, '수호 천사 - 수호 팬들'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0.05.15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ZUM-in (줌인)은 공공 사회에서 기부나 봉사를 통해 남을 돕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정치 사회 일반 공인들의 선행 활동을 ‘앵글 안으로 확대하여 본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공in (공인)코너이다.

[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세훈의 어린이날 선행에 대한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변을 훈훈 하게 했다.

엑소 수호와 세훈이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아동복지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세훈은 매년 개인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놀아주고 직접 식사를 챙겨주는 선행 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곤 했다.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이곳을 찾아 엑소의 히트곡 '러브샷' 노래를 들려주며 춤을 추는 등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 했다. 또 두 사람은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SM엔터테언먼트
/사진=SM엔터테언먼트

수호로부터 착한 선행이 물든 엑소는 평소에도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쌓아 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부에 동참 했으며 전 세계 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 하기도 했다.

세훈과 수호가 고아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뒤늦게 알게 된 엑소 팬들은 '진심 멋있다','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식' '엑소가  괜히 사랑 받는게 아니구나' 등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5월 22일 엑소 수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중심으로 "수호야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 이벤트가 이어지지기도 했다. 이날 토스까지 합세해 그의 생일에 대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14일 엑소 멤버 찬열, 첸, 카이, 백현, 세훈이 수호의 부대 입소전 배웅하고 있다.
14일 엑소 멤버 찬열, 첸, 카이, 백현, 세훈이 수호의 부대 입소전 배웅하고 있다.

특히 문구 띄우기로 수호에 최고의 선물을 선사한 팬들은 매년 조금씩 다른 양상으로 이벤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생일 때 기부를 하는 등 선행하는 모습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가치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 2015년, 그의 팬들은 캄보디아에 우물을 후원하는 선행을 펼쳤다. 그룹 세계관 콘셉트 중 수호의 초능력인 '물'을 상징한 우물을 후원하게 됐다는 것이 이들 선행의 이유였다.

이 생일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 이름에 좋은 이미지를 더하려 노력하는 팬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수호 팬들은 루게릭병 환자 요양병원 건립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수호 천사, 수호 팬들' 이였다.

아쉽게도 엑소 수호는 지난 14일 민간인에서 군인 신분으로 바뀌었다.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수호는 2012년 엑소 멤버로 가요계 데뷔해 팀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지난달에는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자화상'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문정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