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in] 문재인, 불씨 붙힌 '덕분에 챌린지'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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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in] 문재인, 불씨 붙힌 '덕분에 챌린지' 활활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0.05.20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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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M-in (줌인)은 공공 사회에서 기부나 봉사를 통해 남을 돕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는 물론, 정치 사회 일반 공인들의 선행 활동을 ‘앵글 안으로 확대하여 본다’는 뜻으로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공in (공인)코너이다.

[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20일 나눔과 봉사로 사회에 선행하는 공인을 조명하는 본지 '공in-줌인(ZUM-in)' 의 이번 인물은 바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이 불씨를 집히면서 본격 촉발된 '덕분에 챌린지' 성화는 아직도 활활 타오르며 지금까지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는 물론 정부 관계자까지 약 2만 5천여명의 공인들이 동참 해 뜨거운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챌린지'는 2020년 한극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올린 뒤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고, '덕분에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국내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2020년 4월 16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민과 의료진의 같은 날, 다른 모습을 콘텐츠화하여 첫 게재하기 시작했다.

국민은 의료진에게 수어로 '존경합니다'라는 표현을 의료진은 국민에게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라는 표현을 하는 동작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수어의 단초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4월 27일 코로나19와 싸우는 국내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료진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인기캐릭터 ‘아기상어’와 배구선수 김연경 씨, 수어통역사 권동호 씨 등 3명을 ‘덕분에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창궐 이후 대한민국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마음에서 시작된 챌린지로 번지게 됐다.

의료진이 보여준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되어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은 각 국민의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였고 2020년 5월 18일 기준 2만 4천여 국민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정부 sns에 올린 '덕분에 챌린지'
정부 sns에 올린 '덕분에 챌린지'

박보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의료진들 그리고 질본, 소방, 자원봉사자들의 헌산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했고 다음 주자로 이민호를 지목했다.

19일에 배우 김규태의 지목으로 시작된 크나큰은 공식 SNS를 통해 메인보컬 정인성을 시작으로 한 '덕분에 챌린지'에 박서함, 김지훈, 이동원, 오희준까지 멤버 전원은 물론 '팅커벨'(크나큰 공식 팬클럽)까지 이어지며 코로나 19 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의 힘을 보탰다.

이처럼 '덕분에 챌린지'는 K-POP 스타 보아부터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아기상어까지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이 참여하였으며 각 지자체와 정부기관, 정세균 국무총리 나아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함께 참여하며 대국민 응원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덕분에 챌린지가 시작한지 1달 조금 넘은 20일까지도, 이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와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향해 감사함과 응원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며 사회를 더욱 밝게 물들이고 있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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