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포츠스타 '연봉 킹' 은 누구?...최고 거액 5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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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포츠스타 '연봉 킹' 은 누구?...최고 거액 5인 공개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0.06.02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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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해외 스타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경기를 뛰지 않아 연봉 삭감' 에 대한 얘기가 돌면서 반대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마이너 스포츠선수들에게는 생계와 직결 되기 때문에 '연봉 삭감' 얘기는 그만큼 예민한 문제다.

이에 구단측은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를 하지 않아 수입이 줄어든 상태에서 현재의 연봉 계약은 무리다' 는 주장인 반면, 선수들은 '코로나19가 우리때문이냐. 우리도 경기를 하고 싶다' 고 맞서며 의견이 엇갈린 상태다. 다만, '스포츠 영웅'으로 불이우는 월드스타에 대한 연봉은 삭감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게 스포츠계 관측이다.

이렇게 수많은 스포츠가 코로나19 여파로 올시즌 상반기를 대부분 쉬고 넘긴 가운데 세계적인 월드 스포츠스타들의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가장 쓸데 없는 걱정이 그들을 걱정하는 것처럼, 역시나 대중들은 상상도 못할 액수를 벌어들이고 있는 스포츠영웅들' 을 소개한다.

최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이맘때만 되면 최근 1년동안 벌어들인 '전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운동선수' 의 랭킹을 발표한다. 특히 '톱 5'에 랭크된 선수들을 살펴봤다.

맨 좌측부터 로저 페더러(1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리오넬 메시(2위, 3위), 네이마르(4위), 르브론 제임스(5위)/사진=공공투데이 DB
맨 좌측부터 로저 페더러(1위),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리오넬 메시(2위, 3위), 네이마르(4위), 르브론 제임스(5위)/사진=공공투데이 DB

이 수입은 전년 수익을 기준으로 급여, 상금, 스폰서 등을 포함한 것이다. 우선 최고 수익을 벌어들인 거장 '테니스 황제' 로 불리우는 로저 페더러는 경기상금으로 630만 달러, 스폰서십으로 1억달러 수익을 거둬들여 1억 63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이어 2위와 3위는 축구계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호날두는 1년 동안에 1억 500만 달러의 수입을 벌었는데, 전년 집계 됐던 순위에서 동일한 2위에 명단을 올렸다.

그 다음 메시는 지난 1년 동안에 1억 4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해 전년 1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4위도 메시와 같은 축구스타가 명단을 올랐다.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가 그 주인공으로 955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마지막 5위는 미국의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로 8820만 달러 수입을 거두며 5위에 링크 됐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스포츠스타 수입랭킹에서 테니스 스타가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은 스포츠계의 비인기 종목에서도 무시할수 없는 상상의 금액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점도 공공연하게 보여준 셈이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도 '이번 페더러 처럼 성공 가능한 선수가 많이 나올 것'이라는 비교적 낙관적 전망을 보였다.

또 전년 랭크를 갈아치우며 이번 첫 1위 명단에 당당히 올린 페더러는 전년 5위를 차지 했고 앞서 2013년에는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수입 총액이 감소한 것은 2016년 이후 4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아마도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한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는 최악의 상태에서 다음해 수입은 더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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