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유치원 급식소 38곳 식품위생법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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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치원 급식소 38곳 식품위생법 적발
  • 정숙 기자
  • 승인 2021.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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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청주=정숙 기자]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 유치원 급식소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38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학교, 유치원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등 1만 520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8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0곳) ▲건강진단 미실시(8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보존식 미보관(3곳) ▲시설기준 위반(3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시설 등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급식소에서 조리 음식 및 조리기구, 급식에 제공한 가공완제품 등 1999건을 수거해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512건은 적합했으며, 나머지 487건은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집단급식소 등의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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