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정숙 기자]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43만 6000회분(21만 8000명분)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다.
이번 백신은 화이자가 상반기 공급 예정인 700만회분을 4월부터 매주 단위로 공급함에 따라 소분해 들어오는 물량이다.
황호평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접종시행1팀장은 4일 비대면 온라인 워크숍에서 "주단위 화이자 백신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주는 5일에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중 첫 공급분에 해당하는 이번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은 5일 오전 1시 35분께 수송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물량은 총 지난 24일 추가 계약된 4000만회분(2000만명분)을 포함해 총 6600만회분(3300만명분)이다.
이중 상반기 도입 물량은 700만회분(350만명분)으로 지난 4월부터 매주 국내로 일부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화이자 개별계약 백신 중 200만회분이 들어와 접종에 사용됐다. 상반기 중 남은 물량은 500만회분으로 5월 중 175만회분, 6월 중 325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편 이달 14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국내로 출하된다.
/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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