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 롯데오픈서 연장 끝에 시즌 첫 우승…상금 1억4400만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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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LPGA 롯데오픈서 연장 끝에 시즌 첫 우승…상금 1억4400만원 획득
  • 김진희 기자
  • 승인 2021.06.0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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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장하나(29)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장하나 선수는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 마지막 날 연장 끝에 유해란(2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 선수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유해란과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하나 선수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유해란과의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후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장하나 선수와 유해란 선수는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쳐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 

한 번의 실수가 승패로 직결되는 연장전에서 유해란의 2m 파퍼트가 빗나간 반면, 장하나 선수는 1m 파퍼트를 침착하게 집어 넣어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시즌 준우승만 두 번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장하나 선수는 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장하나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1억4400만원의 상금을 획득, 통산 상금 51억3461만원을 쌓았다.

장하나 선수에 1타 앞선 채로 4라운드에 돌입했던 유해란 선수는 두 번의 뼈아픈 보기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최혜진이 5언더파 283타로 3위, 손주희, 박주영이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 안나린이 3언더파 285타로 6위, 김지수, 김지영2, 최은우, 김희지, 성유진, 박지영, 유효주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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