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김민수)가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지난 2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 [사진=뉴스1]](/news/photo/202209/66617_56945_282.jpg)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법원은 이르면 이날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가 필로폰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했다. 조사를 받던 피의자와 돈스파이크는 지인 관계로 전해졌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돈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지난 4월부터 서울 도심 등에서 지인들과 함께 호텔을 빌려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마약 구입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진희 기자
저작권자 © 공공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공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공공투데이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