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서울=김민호 기자] 서울특별시는 6일 밤 9시를 기해 서울지역(동북권,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4개 자치구에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진=뉴스1]](/news/photo/202311/68852_59197_1620.jpg)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하여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현황, 한파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관리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시 대응 기능을 하고 있다.
14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방한 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SNS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했다.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해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전화와 미수신 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 도시락 밑반찬 배달, 거리노숙인 상담 및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강화, 방한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작스럽게 기온이 10도 이상 급격히 떨어져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가급적 외출은 자제하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리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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