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세종=강문정 기자] 임기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8일 충남 예산군에 있는 과일 출하 현장인 과수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조기 출하 및 못난이 사과 출하 확대 계획 등을 점검하고 현장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임 재정관리관은 "요즘처럼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는 물가가 민생이며, 그중에서도 먹거리 물가 안정이 최우선 정책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2일 발표한 물가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생산자, 산지 유통조직, 유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사진=예산군청]](/news/photo/202311/68870_59214_5252.jpg)
특히, "이상저온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최근 도매가격이 작년 대비 80% 이상 상승한 사과 가격의 안정과 관련해 계약물량의 집중적인 조기 출하와 못난이 사과의 시장 출하 확대를 당부하고, 정부의 못난이 사과 시장 출하 확대 관련 선별, 운송비의 적기 지원과 홍보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예산능금농협 관계자는 후지 사과 농가의 수확이 마무리되는 대로 비정형과에 대한 선별 작업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못난이 사과의 출하를 본격 확대하는 등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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