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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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 발간
전기차 충전구역 지정 시 지하 3층 이내로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3.12.0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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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김민호 기자]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기자동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고 1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기차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17년 대비 2022년 기준으로 약 15배 이상 증가했으며 충전 인프라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하 충전구역 지정 시 고려사항 [사진=국토부]

전기차 화재도 2017년 발생 이후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총 42건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원인으로는 주차 또는 충전 중 배터리 결함, 과충전 및 부충격으로 인한 기계적 결함 등으로, 화재 진압이 어렵고 진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파급력이 크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주로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주차 및 충전이 이뤄지고 있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와 소방청이 참여해 한국전기설비규정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설비 시설기준이 마련됐으며,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운영기준으로 국토부, LH가 공동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을 발간하게 됐다. 

국토부와 LH는 전국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부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에 배포하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K-아파트 누리집을 통해 11일부터 매뉴얼을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국토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통해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발생에 대한 적절한 예방 및 대응체계가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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