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따리상 수입식품 판매업소 12곳 적발
상태바
서울시, 보따리상 수입식품 판매업소 12곳 적발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4.05.09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투데이 서울=송승호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4월 8일부터 4월 23일까지 서울시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62곳을 대상으로 무신고 수입식품 판매 여부 등을 자치구와 합동단속한 결과,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한 업소 12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은 국내 외국인 밀집지역이 늘어나면서 정식 통관절차를 거치지 않고 보따리상이나 직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수입식품이 시중에 활발히 유통 중인 상황에서, 한글표시가 없는 제품의 경우 식품 알레르기 유발 성분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식품사고 발생 시 추적조사 및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는 등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돼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단속 현장 [사진=서울시]

그동안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무신고 수입식품 판매 행위 등을 확인하고 1차례 이상 행정계도한 업소 62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12곳은 영업주가 시정의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시정하지 않고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하다 이번에 적발됐다.

위반 내용을 보면 무신고 수입식품 판매 8곳, 완포장 개봉 후 재포장 판매 3곳,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1곳으로, 무신고 수입식품 등 판매업소 11곳은 형사입건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업소 1곳은 관할관청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 민사단은 불법행위 적발은 '시민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무신고 수입식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위법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본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누구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서울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한 제보자는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영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위해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입식품 물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법 수입식품 판매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승호 기자

'당신의 눈과 귀가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사회를 변화 시킬수 있습니다"
공공투데이는 당신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제보: [기사제보] 여기 클릭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골라보는 기자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