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다음 달 11일부터 우유 원유가격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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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다음 달 11일부터 우유 원유가격 협상
  • 강문정 기자
  • 승인 2024.05.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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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강문정 기자] 낙농가와 유업체들이 다음 달 11일 우유 원유 가격을 새로 정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낙농진흥회가 다음 달 11일 소위원회를 열어 원유 가격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생산비만을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생산비 연동제와는 달리,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생산비와 수급 상황을 함께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생산비 상승 및 음용유 사용량 감소 상황을 반영해 생산비 상승분의 0~60%인 리터 당 0~26원을 원유가격에 반영하는 범위에서 협상을 진행한다.

또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급하는 음용유 공급 과잉시 그 물량을 줄이는 대신 가공유를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25~2026년 유업체가 구매할 용도별 원유량을 조정하는 협상도 함께 진행한다.

용도별 원유량 조정은 2년마다 진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2023년 음용유 과잉량이 5%를 초과함에 따라 이번 원유량 협상의 음용유 감축 범위는 9112~2만 7337톤이다. 

협상에 진척이 없는 경우 협상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협상 소위원회 협상 결과는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협상이 완료되면 원유기본가격은 올해 8월부터 적용 예정이다.

정부는 엄중한 물가 상황을 감안하여 생산자, 유업체 협력을 통해 원유기본가격을 동결하거나 최소 수준에서 인상하도록 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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