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 제주 지역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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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제주 지역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한국지방외교포럼 참석 차 제주 지역 현장점검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제주항 선박 안전관리 체계 점검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4.05.3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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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제주=박영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해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풍수해(호우 태풍)를 대비해 제주 지역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과 해양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활성화 사업현장을 시찰하고, 한국지방외교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상민 장관이 30일 제주를 방문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이상민 장관이 30일 제주를 방문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이상민 장관은 제주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한천지구는 2007년 태풍 '나리'와 2016년 태풍 '차바' 북상 시 복개 구간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2019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어 2020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에서 정비사업 추진현황과 제주도 여름철 재난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 장관은 제주 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방문했다.

제주항에 위치한 전용부두는 해경 경비함정이 정박하는 곳이다. 제주 해경은 경비함정 9척, 특수정 3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주시 선박 안전 등 해양경비의 전초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해양사고 등 긴급 상황시 투입되는 제주 해양경찰청 3012함에 탑승해 경비 함정의 구조장비와 통신장비 구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장관은 "선박사고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해경의 초기 구조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유지해 대응에 철저를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후, 제주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센터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해상교통관제시스템 가동체계를 점검했다.

제주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는 통신장비 등을 이용해 제주 해역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을 상시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24시간 제주 인근 해역의 선박교통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항해하는 선박에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상민 장관은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면서 "제주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는 제주항에 출입하는 모든 선박의 해상교통을 관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선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아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국에 방문하여 지역 어민들의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점검했다.

어선안전조업국은 지역 어선의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출항 어선과의 실시간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동태 파악과 조난‧구조지원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제주 어선안전조업국에는 1,879척의 어선이 가입되어 있으며, 일평균 1470척의 출어선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통합관리를 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제주항은 선박 입출항이 잦아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철저히 안전관리를 해주시고, 지역 어민에 대한 안전교육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31일에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고향올래 사업 대상지인 동백마을 현장을 찾는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고향올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백마을은 마을에 소재한 동백군락지를 활용한 공예체험, 음식체험, 비누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활인구 활성화와 마을 수익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향후, 마을 유휴시설을 활용해 은퇴자들을 위한 거주공간을 조성하고 귀농 귀촌, 지역탐방 등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동백마을 현황을 살피고 "지역의 특색있는 동백군락지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안전부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장관은 동백마을 방문에 이어 이날 제주에서 열린 2024년 제2회 한국지방외교포럼에 참석한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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