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7년까지 K-콘텐츠 산업에 5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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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7년까지 K-콘텐츠 산업에 5조원 투입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주재
  • 송승호 기자
  • 승인 2024.06.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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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판교=송승호 기자] 정부는 18일 판교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K-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콘텐츠 기업 성장, 세계 주류문화 도약, 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했다. [사진=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주재했다. [사진=국무조정실]

정부는 2035년까지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 콘텐츠 제작·교육 시설, 생활 기반시설 등 자생 가능한 K-콘텐츠 대표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모태펀드 문화계정 2조4000억원, 대형 콘텐츠 집중 투자를 위한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1조원 등 약 3조4000억원의 정책펀드를 공급해 콘텐츠 기업 자금난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단계에만 제공하는 '완성보증' 제도를 콘텐츠 밸류체인 전 단계에 걸쳐 공급하는 '문화산업보증'으로 확대 개편하고, 콘텐츠 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등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행 국내 자본 중심의 정책펀드 운용방식을 개선해 해외 벤처캐피탈도 정책펀드 운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케이-콘텐츠 산업에 대한 해외 자본 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전략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송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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