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0억 달러 규모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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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억 달러 규모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4.06.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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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세종=박영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5년 만기의 단일 유형으로 발행됐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했다. 금번 발행된 외평채 가산금리는 24bp로, 동일 만기 달러화 채권 최저치 30bp 및 전체 달러화 채권 최저치 25bp 보다 낮은 수준이며,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동일 잔존 만기 외평채의 유통 가산금리보다 4bp 축소됐다.

준거금리가 크게 하향됨에 따라 국내기업, 금융기관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기재부는 3년 만의 달러화 채권 발행을 통해 한국 정부가 '정기적인 채권 발행자'의 지위를 확립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선진화된 SSA 발행 방식을 도입 함에 따라 투자자 구성이 다변화됐다. 첫 시도인 점을 감안해 정석적인 SSA 발행 방식을 준수했으며 최초 금리 제시때부터 목표금리를 비교적 명확히 제시하고, 발행금액은 표준적인 SSA 발행 단위인 10억달러로 결정했다.

그 결과, 기존 은행, 자산운용사에 편중돼 있던 투자자 저변이 우량 SSA 투자자 등으로 확대 재편되고, 미미했던 미주 투자자 비중이 크게 늘어나면서 향후 정부가 다각적인 외화 자본 조달 루트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재부는 이번 발행을 계기로 자본시장 선진화,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노력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던 것도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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