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투데이 세종=강문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13~18일 6일 동안 전국의 교통사고 일 평균 발생건수는 228.8건으로 전년 대비 49.4% 감소했고, 일 평균 사망자 수도 4.2명으로 전년 대비 39.1% 감소 했다고 밝혔다.
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503만 명으로 올해보다 연휴가 하루 길었던 작년 총 이동인원 4077만 명보다 14.1% 감소한 수치이나, 일 평균 이동인원은 유사했다.
고속도로 총 통행량은 3332만 대로 전년 3878만 대 대비 14% 감소했으며, 일 평균 통행량은 555만 대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성기간이 길고 귀경기간이 짧은 올해 추석 연휴의 특성상, 고속도로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감소하고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증가했다.
교통수단별로는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했으며, 항공 분담률은 다소 증가했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작년보다 연휴기간이 하루 짧았음에도 국외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국토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이 원활하게 시행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연휴기간의 교통수요 분석 등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안전과 이동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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