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경찰청장 "치안산업 분야 기업 성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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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치안산업 분야 기업 성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 23~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 박영호 기자
  • 승인 2024.10.2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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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인천=박영호 기자] 조지호 경찰청장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23일 제1회 인터폴 미래치안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조지호 경찰청장이 23일 제1회 인터폴 미래치안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23일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이날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치안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로,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국민을 위해, 함께 더 안전하게!'라는 부제 아래, 이동수단 및 로보틱스, 대테러 장비, 범죄 수사 및 감식 장비 등 9개의 전문 전시관이 마련돼 각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사회적 약자 보호, 마약 탐지 기술 등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관련한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치안산업대상을 신설해 치안 분야 기술개발 및 수출 우수기업을 선정, 포상해 국내 기업들의 치안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영예성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중심으로서 역할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초로 행사 기간 중 50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60억 원 이상의 수출계약 체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20여 개국의 경찰 대표단과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남미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도시 안전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미주개발은행 및 중남미 지역 고위급 경찰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기업과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지역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찰관과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제품의 성능을 직접 평가하는 '장비 품평회', '사이버 보안 시스템 구매상담회', '공공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들의 국내 판로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국제치안산업대전이 세계 제일의 치안산업 분야 박람회로 성장하고, 치안산업이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판로를 확보해 지속해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 제정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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