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정치지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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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새 정치지도자는?
  • 정형범
  • 승인 2014.0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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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意山 정형범
철새나 배신에서 자유로운, 이념과 당리당략 지역과 계파를 확실하게 뛰어 넘을 수 있는 진정한 소신의 정치를 펼칠 수 있는 정치 지도자의 출현을 우리는 기대하고 있다.

늘 그래왔듯이 모든 정치인들이 선거 때만 되면 국민을 외치고 부르짖지만 진정 밑바닥 서민의 아픔과 고통을 피부로 가슴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전혀 그렇지 않다. 표를 모으기 위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수단과 도구가 그들에겐 국민인 것이다.

이러한 부패지수 상위권의 대한민국을 기득권과 부정부패한 정치인들이 이끌어 온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진정한 정치 지도자의 출현을 모두가 원하고 있다. 실패한 과거정부의 인사가 분당과 호남외면의 주역이었던 무책임한 인사가 대선에서 패한지 1년도 안되어 또 다시 대권도전을 운운하고 분당에 갈등을 또 다시 조장하고 있다.

여기에 철저히 계획되고 의도된 기부와 재단설립, 청춘콘서트란 말로 하는 재능서비스를 몇 차례 가졌다고 일부 언론과 철새 정치인들이 부추기고 등을 떠 밀어 검증도 안 된 IT 개발자를 정치판에 끼워 놓았다. 하지만 3년이 다 되도록 그 어떤 대안도 기획도 없이 새 정치 운운하더니 고작 호남과 민주당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아서라! 그대들이 진정 대권을 목표로 한다면 놓을 줄 알고 변화할 줄 알고 바뀔 줄 아는 호남보다는 도저히 놓지 않으려고 바뀌지 않으려고 변화되길 거부하는 그대들의 고향(영남)을 선택하는 결단을 보이라! 호남은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호남은 삼국시대 때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사적 사건에서도 보아왔듯이 늘 변화되고, 불의와 불편부당함에 항거하고 앞장서는 정서가 분명한 지역이다.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영남권 인사를 대통령후보로 내어주는 양보와 미덕의 인간미가 물씬 풍기는, 지역이었음을 알라!

이제는 아니 된다. 불통과 공안정치의 기류가 역력해 보이는 바, 이제는 호남이 하나로 똘똘 뭉쳐, 계파를 청산하고, 철새정치인들과 자신의 부귀와 명예를 쫒아 배신의 이름표를 단, 구시대의 정치인들이 절대로 발붙이지 못하도록, 보수니 진보니 갈등과 반목의 이념보다는 중도와 개혁의 확실한 이념으로 재무장한, 민주당으로 거듭나야만 할 것이다.

이제 그러한 정치인이 우리 곁에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호남에서 東出立 하려한다. 이 나라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갈 두 사람의 주역 중, 나머지 한 사람도 무소속에서 민주당으로 입당하는 우연의 일치와 南出立으로 호남의 東出立과 행정구역이 인접한 하늘이 택한 이 나라의 지도자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필자가 2010년 6월 광역단체장 당선 시점부터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하늘의 뜻(天意)을 南出立 주인공의 비서진에게, 처음으로 알려 주었으나, 이를 설마! 로 받아들여 당사자에게 보고도 하지 않았다. 2012년 4월 말일 경 두 번째, 통보를 해 주었으나, 이 역시 南出立 주인공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것을 8월초에서야 南出立과 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알게 되었다.

2012년 8월20일 30분 동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 한 전남지사와 필자의 독대에서 세 번째로 南出立의 등장과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필자가 2012년 4월에 누구도 예측하지 않았던 박준영 전남도지사나 南出立 주인공의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를 어찌 알게 되었을까? 이다. 이 시기는 그 어떤 언론이나 정치평론가도 예측할 수 없는 시기이다.

이러한 필자가 천기를 누설해 가며 하늘의 뜻을 밝혀, 나흘 후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필자와 분명히 약속을 하고서도 다음날 아침에 급작스럽게 경선사퇴를 발표했다. 박준영 지사는 하늘의 뜻 보다는 인간의 결단을 택해 이 나라의 대통령을 바꾸는 우를 선택했다. 2012년 12월19일! 하늘이 택한 주인공은 손학규 고문도, 문재인 후보도 안철수도 아니었다. 이제 그러한 인간의 우를, 하늘은 5년의 불통과 암흑정치로 대신해 줄 것이다.

호남의 東出立과 남해의 南出立 두 사람의 통합은 2017년 대선에서 그 결과를 나타낼 것이며, 두 주인공은 어느 정치지도자들도 흉내 낼 수 없는, 공통점이 있다. 밑바닥 서민의 고통과 아픔을 가슴으로 마음으로 발로 뛰는 지방자치를 누구보다도 잘 수행한 실전체험형의 서민의 정치지도자라는 사실이다.

하늘의 뜻을 거스른, 2012년 12월19일 어부지리로 대권을 넘겨준 주역들은 이제 그 과오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먼저 지려는 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자중에 자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意山 정형범

※본 칼럼은 뉴스웨이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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