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19일 전북 방문 '대권행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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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19일 전북 방문 '대권행보 시동'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1.01.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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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공공투데이 이상진 기자)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월드컵유치 실패와 FIFA 부회장 낙선 이후 19일 전북을 방문해 대권행보에 나선다.

▲ 전북 방문에 나서는 한나라당 정몽준 전대표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첫 행보로 정읍아산병원을 방문해 의료복지시설 현황과 지역복지의 실태를 보고 받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군산현대중공업을 찾아 현장 보고를 받고 군장산업단지와 지역 경제인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경제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정 전 대표는 전주를 찾아 전북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대권 행보와 관련한 정치일정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한나라당 광주전남북 시도당이 사고당으로 지정된 가운데 지역 민생 탐방지 전북 선택을 두고 박근혜 전대표 앞서 호남지역에 교두보 확보를 위한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정몽준 전 대표의 '싱크탱크'라고 할 수 있는 '아산정책연구원'이 해외 인사들을 잇따라 초청하며 강연회를 개최해 정 전 대표의 대선행보가 본격화 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에드윈 풀너 이사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가진 아산정책연구원은 오는 20일에는 프랑스 석학인 기 소르망 파리 정치대학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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