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초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은 이번 주말인 13~15일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월말부터 두륜산 도립공원에는 평균적으로 평일에는 5000여명, 주말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이번 주말부터는 두 배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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