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완도의 특성 있는 자연환경과 섬 사람들의 소박한 인심, 싱싱한 수산물 등을 방송작가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방송을 통해 완도를 더욱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팸투어에서 16명의 작가들은 완도수목원, 정도리 구계등, 완도타워, 슬로시티 청산도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논, 범바위 등을 둘러보며 완도의 자연풍광과 먹거리 등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한국방송작가협회 문소산 작가는 “청산도 서편제 길을 영화로만 접하다 완도에 직접 와서 길을 걸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슬로시티 청산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주는 작가의 집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완도군의 시책이 신선함으로 다가 왔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차주경 완도부군수는 “우리 완도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작가 여러분들이 완도를 작품배경으로 선택해 주셨기 때문이다”며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다뤄달라”라도 말했다.
군은 앞으로 여행작가, 파워블러거, 방송PD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은 영화 서편제 촬영 유치를 시작으로 해신(2004), 봄의 왈츠(2006), 식객(2007), 여인의 향기(2011), 명량(2014) 피노키오(2015)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유치하고 영상에 특산품과 관광지를 노출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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