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관세청 최초 30대 여성 대변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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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관세청 최초 30대 여성 대변인 탄생
  • 이다솜 기자
  • 승인 2021.06.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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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최초 여성 김지현 대변인이 임명됐다. [사진=관세청]
관세청 최초 여성 김지현 대변인이 임명됐다. [사진=관세청]

[공공투데이 대전=이다솜 기자] 관세청은 30일 김지현 서기관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30대 여성 과장의 대변인 발탁은 1970년 관세청 개청 이후 5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김 대변인은 정보기술에 능한 엠제트(MZ)세대로서 통관, 심사 등 전통 관세행정 뿐만 아니라 무역통계 및 공공데이터개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에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

특히 동아리 내 보컬 활동을 할 정도로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관세청 내 상하급자들의 결혼식 축가를 도맡는 등 탁월한 친화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사무관 시절부터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관세인으로 손꼽혀 왔다.

관세청은 지난 3월 임재현 청장 부임 이후, 대국민 소통 및 정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변인실에 '디지털소통 전담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채용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높아진 국민 눈높이와 다양한 정책수요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대변인을 뽑기 위해 고심이 많았다"라며 "디지털소통에 강점이 있는 젊고 유능한 여성 대변인 발탁으로 참신하고 역동성 있게 달라진 관세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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