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계기 1조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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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계기 1조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3.11.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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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투데이 부산=김민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가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을 계기로 약 1조 원 규모의 한국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신고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비그림 파워, 오션윈즈, 하인즈, 르노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5개 글로벌 기업이 9억 4000만 불 규모의 외국인투자를 결정하고 산업부 방문규 장관에게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비그림 파워 및 오션윈즈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그림 파워는 풍력발전기 터빈 등 핵심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해 국내 풍력산업 공급망 확충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인즈는 부산 지역에 양자컴퓨팅 복합시설을 개발해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코리아는 기존 내연기관 차 생산설비를 친환경 차 생산설비로 전환함으로써 지역 고용과 협력 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친환경 차 생산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반도체용 감광제 제조시설을 신설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양국 간 반도체 핵심소재 공급망 협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총리는 "이번 외국인 투자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하고 첨단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킬러규제 혁파, 첨단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세계 최고의 투자환경 조성에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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