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제네시스 GV80서 두통 유발 화학물질 '톨루엔' 권고기준 초과
이재현 기자 | 2021-01-13 09:31
[공공투데이 세종=이재현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는 제네시스 GV80 차량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화학물질 톨루엔이 권고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12일 지난해 국내에서 제작 판매된 4개사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는 2011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신규로 제작 판매된 자동차에 대해 실내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휘발성 유해물질의 권고기준 충족 여부를 조사해 그 결과를 공표해 왔다.유해물질은 폼알데하이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 벤젠, 자일렌, 아르롤레인, 아세트알데하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