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선 우리 해상 불법조업 강력 단속 나선다
이재현 기자 | 2020-07-21 15:16
[공공투데이=세종 이재현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기관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7월 중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한-중 잠정조치 수역은 양국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수역이지만, 중국정부의 자체 휴어기(5월1일~9월 1일)에도 하루에 평균 100여 척의 중국어선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고, 야간이나 기상 악화 등 단속이 어려운 때를 틈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까지 침범해 조업을 감행하고 있다.이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어업지도선과 경비함정으로 팀을 구성해 합동 순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