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달의 임업인' 경남 거창 유형열 씨 선정
이재현 기자 | 2022-11-02 09:15
[공공투데이 대전=이재현 기자]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48년간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임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임업인 유형열 씨가 선정됐다.덕유산 자락의 경남 거창은 유 씨의 처가이며, 그는 1970년대부터 48년간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에 매진한 ‘1세대 임업인’이다.그동안 심은 나무는 271ha, 74만 그루에 달하며, 435ha의 숲가꾸기를 직접 실행해 개인 산주로는 국내 최고의 모범독림가이다.그가 1984년 이른 나이에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직장마저 그만두고 산에 들어와 나무를 심게 된 것은, 일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