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국가 브랜드파워 향상에 소극적이다"
김진희 기자 | 2021-10-15 11:00
[공공투데이 서울=김진희 기자] 해외문화홍보원이 BTS, 미나리, 오징어게임과 같은 역대급 K컬처를 활용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에 따르면 해외문화홍보원은 기존의 판박이식 문화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재가동시키는 데 머물고 있다.해외문화홍보원은 주로 한국의 복식, 문화재, 민속 등 전통적 문화유산들을 알리고 있을 뿐, K-팝, 영화 등 국제적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현재의 한류문화를 활용해 한국의 창의성과 세계적 공헌 등을 알리려는 노력은 부족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