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입 초콜릿 분유 등에서 벌레 곰팡이 담배꽁초까지? 이물질 다수 발견
강문정 기자 | 2022-09-28 10:30
[공공투데이 서울=강문정 기자] 곰팡이, 벌레, 금속, 플라스틱, 유리 등 이물질 및 위해물질이 들어있는 수입식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신고된 수천 건 중에 절반은 원인도 찾지 못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수입식품 중 이물질 등 위해물질 발견 신고 건수가 총 263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고 건수를 이물종류별로 분석해보면, 벌레가 668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