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험 입찰 담합한 손보사 8곳 제재…과징금 17억6400만원
김민호 기자 | 2022-04-25 07:10
[공공투데이 세종=김민호 기자] 보험 입찰에서 들러리와 입찰 불참 등의 방법으로 담합한 KB손해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KB손보, 삼성화재,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공기업인스컨설팅 등 8개 손보사에 대해 담합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17억6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 공기업인스컨설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보험사는 2018년 LH가 소유한 약 100만가구의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등의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