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태우면 최대 100만원 과태료 부과
송승호 기자 | 2023-03-17 07:40
[공공투데이 대전=송승호 기자] 앞으로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을 태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산림청은 16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산불의 원인 중 약 26%는 논밭두렁이나 영농 쓰레기 소각이다.산림청은 지난 11월 산림보호법령을 개정해 산림 연접지 100m 내에서 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그러나, 지난 14일 까지 발생한 262건의 산불 중 쓰레기나 농산 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