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한 IT인력 합동주의보…"철저한 신원조사 거쳐야"
박영호 기자 | 2023-10-19 10:00
[공공투데이 서울=박영호 기자] 한미 양국은 19일 국내외 기업 개인들이 국적과 신분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을 고용하거나 이들의 활동을 돕지 않도록 주의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는 정부 주의보를 공동으로 발표했다.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주의보는 한-미 정부가 각각 지난해 12월 8일, 5월 16일에 발표한 ‘북한 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에 최근 동향을 추가한 것이다.북한 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국적과 신분을 위장하고 전 세계 IT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수주해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