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사망자 10명 중 6명은 50억원 미만 건설현장 근로자
이재현 기자 | 2021-10-04 17:02
[공공투데이 서울=이재현 기자] 최근까지도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의 사망자 비율이 전체 건설공사 사망자의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021년 8월까지 50억원 미만 현장에서 580명이 사망했으며, 전체 사망자 대비 66%의 비율을 나타냈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567명 중 66%인 375명이 50억원 미만 현장에서 사망하고, 올해 6월까지 308명의 사망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