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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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취임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 수립 등 6대 핵심과제 발표
  • 송덕만 기자
  • 승인 2010.1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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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공투데이 송덕만 기자)광주테크노파크 제5대 원장으로 유동국 박사가 21일 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경영전략 수립 등 6대 핵심과제 발표하면서 취임식을 갖는 광주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유동국 신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하기 보다는 미흡했던 점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제한 뒤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풍요로운 경제공동체 건설에 광주테크노파크가 새롭게 변화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유 원장은 "세계화와 기술혁신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지역전략산업에서 광역 선도산업으로 정부정책의 중심 추가 이동하고 있다"면서 "이는 새로운 기회와 위협요인으로 동시에 작용하고 있으며,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면 기회요인이 될 것이고, 피동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위협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금이야 말로 세계화에 따른 미래 불확실성과 도시 단위 경쟁에 대응하는 지역발전전략 수립, 광역경제권 중심의 지역산업정책 발굴, 민선 5기 비전과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운영방향 조정 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를위해 유 원장은 ▲광주 미래의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 ▲광주산업의 그랜드 디자이너 역할을 수행할 조직과 기능 강화 ▲현장 밀착형 비즈니스 기능 강화를 통한 전방위적인 기업지원 ▲연구·기획기능 전문화 ▲독립성과 최상의 Quality가 보장되는 평가관리시스템 구축 ▲효율적인 경영시스템과 자립기반을 구축 등 6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미 구축된 4개의 센터를 미래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로 강화시켜 미래 수요에 대비하는 Post-Project 유치와 창업에서 스타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육성의 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과 유망기업유치를 위한 2단지 조성을 위해 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적극적 사업유치를 통한 경상비와 인건비 확보, 정부와 지자체의 출연금/보조금 확보, 장비활용도 제고를 통한 수익창출, 신규 수익원 발굴 등 확고한 재정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시행하겠다는 의지도 설명했다.

또한 "6대 핵심과제는 어느 한쪽의 의지와 강요만으로는 이행할 수 없으며 모두가 공동 운명체로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해야만 실천이 가능한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유 원장은 임직원들에게 작가이자 화가인 폴 호건(Paul Horgan)의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없다"며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전직원의이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동국 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박사 ▲전남대학교 경제학박사 수료 ▲(사)광주정책연구원 원장 ▲전남매일 신문사 회장(발행인) 등을 역임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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