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투데이 송덕만 기자)전남 영광군과 조선대가 친환경 자동차 인재양성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21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주요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 관련 산·학·연 단체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과 조선대학교 친환경 자동차기반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는 이날 전기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해, 영광군에 생산공장 건립과 함께 우수 인력을 공급하고,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이번 협약체결로 최근 국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부상하고 전기자동차 실증단지 및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에 탄력을 받게됐으며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대마일반산업단지의 분양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고 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향후 양 기관 상호간에 인적 및 기술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산업의 신기술을 창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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